신한은행, 핸드볼 H리그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

  • 등록 2025.09.17 10: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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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와 금융이 만드는 K핸드볼의 재도약
2025-2026 시즌부터 2년간 K핸드볼과 동행 국내 핸드볼 발전 지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6일 경기도 이천시 소재 SK하이닉스 본사에서 한국핸드볼연맹(총재 곽노정)과 ‘핸드볼 H리그’ 타이틀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2025-2026 시즌부터 2년간 ‘핸드볼 H리그’를 공식 후원하게 된다. 또 리그 명칭은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로 확정됐다. 이는 2023년 리그 출범 당시 첫 번째 타이틀 스폰서였던 신한카드에 이어 신한은행이 후원을 이어가는 것이다. 이는 한국 핸드볼 재도약을 위한 안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의미를 갖는다.

 

신한은행은 이번 타이틀 스폰서십을 계기로 현장 이벤트와 팬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핸드볼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포츠 후원 활동을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더욱 넓혀 나가고,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상혁 은행장은 “신한은행은 고객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오랜 전통을 가진 핸드볼이 더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2023년부터 대한민국 핸드볼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와 ‘핸볼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유소년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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