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축산 선물세트 매출 전년 사전예약 대비 67.5% 신장

  • 등록 2025.09.1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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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 울릉도 칡소세트’ 2종 런칭, 울릉서 120마리만 사육되는 희귀한우
호텔 프리미엄 이미지에 희소성 더해 인기, 2종 중 ‘칡소 구이세트’는 완판
돈육세트도 차별화 바람…신품종 담은 ‘프리미엄 3대 흑돼지 컬렉션’ 첫 선
에브리데이, 통합매입으로 가격 낮춘 4만원대 ‘LA갈비’ 역대 최고 매출기록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프리미엄과 실속을 모두 아우르는 차별화 축산 선물세트를 통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 사전예약이 시작된 8/18부터 9/8까지 축산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추석 사전예약 기간 대비 67.5% 신장했다고 밝혔다.

 

울릉도 칡소와 같이 희소성을 앞세운 한우 세트부터 신품종으로 구성한 돈육 세트, 극가성비 LA갈비까지 다채로운 축산 선물세트를 출시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먼저 이마트는 조선호텔과의 협업을 통한 축산 세트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2022년 추석 첫 선을 보인 이마트 조선호텔 선물세트는 매 명절마다 인기를 끌며 올해 설 매출이 전년 대비 17% 늘었고, 추석은 약 3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울릉도 ‘칡소’ 선물세트 2종을 처음으로 출시했다. 호랑이처럼 황토색 몸에 검은색 줄무늬가 특징인 칡소는 울릉도에서 현재 약 120마리 내외만 사육되는 귀한 품종으로, 부드러운 육질과 깊고 진한 육향을 자랑한다.

 

칡소의 희소성에 조선호텔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하자 신규 세트 2종 중 ‘조선호텔 울릉도 칡소 구이세트’는 50만원대의 가격대에도 준비 수량이 모두 판매됐다. 이마트는 사전예약 기간 동안 ‘조선호텔 울릉도 칡소 상차림세트(냉장, 등심구이/불고기/국거리 각 1kg)’를 행사카드 결제 시 10% 할인된 367,200원에 판매한다. SSG닷컴 이마트몰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한편 가성비의 대명사 ‘프리미엄 3대 흑돼지 셀렉션(냉장, 우리흑돈 삼겹살 400g, 난축맛돈 돈마호크 350g, 버크셔K목심 400g)’을 사전예약가 69,800원에 선보인다. 대표 품종 '우리흑돈'은 이마트가 국립축산과학원과 협업해 대중화에 나선 신품종 흑돼지로, 깊고 진한 육향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한 지난 설 이마트가 서울 남영동 유명 맛집 ‘남영돈’과 협업해 첫 출시했던 ‘남영돈 프리미엄 돼지 세트(냉장, 삼겹살/목심 각 400g, 항정살/등심덧살 각 300g)’도 이번 추석 판매를 이어간다. 올 추석 물량을 지난 설 대비 6배 늘리고, 행사카드로 결제할 경우 10% 할인된 62,820원에 판매한다. SSG닷컴 이마트몰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한편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LA식 갈비’를 이마트와의 통합매입을 통해 역대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에 나섰다. 미국 3대 대형 패커(육가공업체)의 우수한 원육을 엄선한 ‘미국산 LA식 꽃갈비(냉동, 1.5㎏/팩)’의 경우, 원물 가격이 지난 설 대비 약 10% 상승했음에도 판매가는 5천원을 인하 (1차 행사가 49,800원, 2차 행사가 54,800원)했다.

 

또한 같은 가격에 '호주산 LA식 꽃갈비(냉동, 1.5kg/팩)'도 운영하여 선호하는 원산지에 따라 구입할 수 있도록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그 결과 아직 이마트 에브리데이의 1차 사전 예약 기간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현재까지의 매출이 지난 설 전체 매출의 10배를 넘어서는 등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해당 상품은 사전 예약 1차기간인 9월 10일까지 이마트 에브리데이 ‘이마일앱’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행사가 49,800원에, 9월 11일부터 24일까지는 54,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 추석엔 선물의 품격을 높인 차별화 축산 세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사전예약 기간 동안 이마트에서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특별한 축산 선물세트를 구입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연옥 기자 box@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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