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김민수 루이비통 코리아 전 총괄대표 영입...미래 경쟁력 확보

  • 등록 2025.08.04 13: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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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대표 영입, 럭셔리 시장 본격 진입 포부로 해석
김 대표, 지난 8년간 루이비통 코리아서 부사장, 총괄대표 지내
현장 중심형 실무 럭셔리 브랜드 전문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시몬스의 안정호 대표는 4일 김민수(사진) 대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현장 중심형 럭셔리 브랜드 전문가로 루이비통 코리아 총괄대표를 역임했다.

 

이와 같은 파격인사는 시몬스가 리빙업계를 넘어 럭셔리 시장으로 본격 진입하겠다는 포부로 해석된다. 또한 그간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인재 영입에 적극 앞장서 온 시몬스의 미래 경쟁력 확보 행보와도 맥을 같이 한다.

 

김 대표는 지난 8년간 루이비통 코리아 재직 당시 부사장과 총괄대표를 차례대로 지내며, 7846억원(2019년)이던 매출을 1조 7484억원(2024년)까지 2배 이상 끌어 올린 현장 중심형 럭셔리 브랜드 전문가다.

 

앞서 샤넬코리아 영업총괄, W 호텔 서울과 SK 워커힐 호텔에서 인사 담당 등을 두루 경험한 실무 전문가이기도 하다.

서연옥 기자 box@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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