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의 현대차그룹, 전국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20억원 전달

  • 등록 2025.07.21 16: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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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 지원 위해 성금 20억 원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
세탁·방역 구호차량 6대 투입해 세탁물 처리 및 신속한 방역 대응 지원
호우 피해 차량 수리비 최대 50% 할인 및 무상 세차 서비스 등 별도 지원 예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억원을 전달하고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경남 산청, 경기 가평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와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피해 지역에 세탁·방역 구호차량 6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는다. 또 호우 피해 지역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한다. 호우 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줌으로써 고객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자동차 수리 완료 후에는 무상 세차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는 등 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성금과 구호차량 투입, 피해 차량 수리비 할인 등 지원이 일상으로의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올해 경상권·울산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20억원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2023년 집중호우, 2023년 강릉 산불, 2022년 집중호우, 2022년 울진·삼척 산불 등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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