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국내 두유 업계 최초로 ‘KFS(K-FOOD SAFETY)’ 인증을 획득했다.
KFS 인증은 K-푸드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부여하는 품질인증 제도로, ‘식품안전국가인증(Korean Food Safety)’과 ‘자국생산증명(Korea Production)’을 모두 충족해야 받을 수 있다.
식품안전국가인증은 국내 식품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및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기존의 해썹(HACCP) 시스템에 국제 기준의 식품경영시스템, 식품방어, 알레르기 유발물질 안전 등의 강화된 평가 기준을 적용한다. 자국생산증명은 외국산 제품이 한국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혼동되지 않도록 제품의 국내 생산 여부를 인증한다.
정식품은 이번에 대표 제품인 ‘담백한 베지밀 에이’를 비롯해 총 18개의 수출용 제품을 대상으로 KFS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제품 포장에는 KFS 인증 QR코드가 부착돼 소비자들이 제품의 제조 공정과 품질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정식품은 미국, 베트남,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 자사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해외 시장 공략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정식품 관계자는 “국내 두유 업계 최초로 KFS 인증을 획득하며 정식품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는 한편, 고객 여러분께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품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