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6’ 부산 라이브홀 공연 성료

  • 등록 2025.06.23 14:35:09
크게보기

‘1박 2일 멘토링 세션’ 도입
최종 선정 ‘리제스트’∙‘밴드 홈바디’…멘토 아티스트 ‘브로큰 발렌타인’과 합동 공연
뮤지션들이 자신만의 역량 키워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KT&G 상상마당 부산이 지역 기반 뮤지션 육성 프로그램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6’ 합동 공연을 지난 21일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에서 진행했다.

 

올해로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은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는 부산 신진 뮤지션의 성장을 돕기 위해 KT&G 상상마당 부산이 부산음악창작소와 함께 진행하는 지원 사업으로, 이번 시즌에는 독창적인 밴드 사운드를 지닌 ‘리제스트’와 ‘밴드 홈바디’가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프로그램 최초로 ‘1박 2일 멘토링 세션’을 도입해 멘토와 멘티 간 밀도 있는 음악 교류가 이뤄졌다.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20년차 록밴드 ‘브로큰 발렌타인’이 멘토 아티스트로 합류했고 두 개의 선정팀이 멘티로 참여했다. 멘토 아티스트는 다년간의 프로듀싱 경험으로 편곡·연주에 관한 실질적인 디렉팅을 제공해 공연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21일 진행된 합동 공연은 ‘부서진 마음을 회복하는 일’을 주제로, 최종 선정팀들의 정체성과 메시지를 담은 곡들로 채워졌다. KT&G 상상마당은 아티스트 라이브 클립을 제작하는 등 멘티 아티스트들의 홍보 및 커리어 확장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KT&G 문화공헌부 김천범 공연담당 파트장은 “올해는 처음으로 합숙 멘토링을 도입하는 등 신진 뮤지션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이 자신만의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서연옥 기자 box@seoultimes.news
Copyright @서울타임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주)퍼스트경제 / 이메일 box@seoultimes.news / 제호 : 서울타임즈뉴스 / 서울 아53129 등록일 : 2020-6-16 / 발행·편집인 서연옥 / 편집국장 최남주 주소 : 서울시 강동구 고덕로 266 1407호 (고덕역 대명밸리온) 대표전화 : (02) 428-3393 / 팩스번호 : (02) 428-3394. Copyright @서울타임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