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애경산업 ‘루나’가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24일까지 5주간 도쿄 긴자의 로프트에서 브랜드 앰버서더 ‘레이’를 모티브로 한 ‘레이의 방’ (Welcome to REI’s room)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루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커버력을 강점으로 하는 ‘롱래스팅 팁 컨실러’와 ‘컨실 블렌더 팔레트’는 물론 신상품인 ‘글로우 레이어 블러 치크’ 등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해 K뷰티 브랜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루나는 지난 2021년 일본에 진출한 이후 지난해 일본 주요 도시인 도쿄, 오사카 등에서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확보해 나가고 있다. 실제로 전년 대비 2024년 매출이 169% 상승했으며, 현지 오프라인 매장 입점 수도 올해 5월 기준 약 7,300개 매장으로 지난해 5월 대비 약 70% 확대됐다.
이외에도 루나는 레이의 상큼한 비주얼을 담아낸 포토존과 친필 사인이 들어간 폴라로이드 증정 및 항공권을 제공하는 SNS 팔로우 이벤트도 마련했으며, 키링과 미니 제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가챠(뽑기)도 준비했다.
루나는 로프트 팝업스토어 운영에 앞서, 지난 18일 일본 유명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오다기리 히로’가 주최하는 팝업 이벤트 ‘에너제틱 몬스터 히로 오다기리 뷰티 셀렉티드 팝업’에도 참여했다. 해당 팝업은 오다기리 히로가 직접 엄선한 40개의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코스메틱 숍으로 오는 22일까지 도쿄 시부야구의 크레인즈 6142에서 진행된다.
루나 브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루나는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통해 커버력과 지속력을 강점으로한 메이크업 브랜드로서의 매력을 알리며 일본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