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13일 한국성장금융과 반도체 생태계펀드 `2025년 출자사업을 공고했다. 이번 출자는 정부의 반도체 지원 강화 정책 발표에 따라, ‘2025년까지 조성중이던 기존 3000억원 규모의 반도체생태계펀드에 정부와 산업은행이 추가로 조성하는 사업(2027년까지 8000억원)이 포함됐다.
올해는 기존사업과 신규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는 해로, 블라인드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로 총 2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올해 펀드 결성을 완료하여 반도체 산업에 적시 자금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은행은 대한민국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반도체 생태계 펀드와 같이, 민간의 선제적인 투자가 부족하지만 국가적 육성이 필요한 산업에 특화된 정책펀드를 지속하여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