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통계청과 함께 데이터 활용 및 공동연구 나선다

  • 등록 2025.05.08 15: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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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거래 통계 데이터 활용 및 통계기반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임직원 통계 교육으로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통계청 센서스 100년 홍보 참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통계청과 데이터 활용 및 통계기반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중구 소재 우리금융 본사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형일 통계청장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금융그룹과 통계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 활용 및 공동연구 ▲임직원 대상 통계 교육 ▲센서스 100년 공동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이 보유한 금융거래 통계 데이터는 통계청의 통계서비스 및 지표 개발에 활용되며, 이를 통해 누구나 통계청을 통해 우리금융의 데이터를 폭넓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통계청은 우리금융뿐 아니라 그룹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디노랩’까지 협력을 확대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문화 확산에 나선다. 우리금융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통계 교육을 실시해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한 공동연구도 추진한다.

 

우리금융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통계청의 ‘센서스 100년’ 홍보 활동에도 참여한다. 본점과 영업점 등 고객 접점 채널을 통해 우리나라 발전과 함께해 온 통계의 역사와 중요성을 함께 알릴 계획이다. 임종룡 회장은 “이번 통계청과 협약을 통해 공공 및 금융 데이터 활용이 더욱 확대되고, 국가 통계의 경쟁력과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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