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사진=하나금융지주]](http://www.seoultimes.news/data/photos/20250416/art_17449623897399_64afe7.jpg)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함영주 회장이 이끄는 하나금융지주가 올해 4월 국내 금융지주회사들 가운데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했다. DG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가 뒤를 이어 2,3위에 랭크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최근 금융지주회사 브랜드 빅데이터 1078만963개를 분석을 통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금융지주회사 브랜드평판 4월 순위는 하나금융지주, DG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JB금융지주, BNK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KB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 순이다.
금융지주회사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하나금융지주 브랜드는 참여지수 59만7,853 미디어지수 50만4,738 소통지수 55만5,269 커뮤니티지수 44만6,148 사회공헌지수 39만1,62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49만5633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280만7114와 비교하면 11.10% 하락한 숫자다.
2위는 DGB금융지주가 차지했다. DGB금융지주는 브랜드평판지수 195만1,233으로 분석됐다. 이는 전달 브랜드평판지수 179만8849에 비해 8.47% 상승했다. 3위는 신한금융지주로 브랜드평판지수가 145만3132로 나왔다. 지난 3월엔 브랜드평판지수가 122만4668였다. 한달새 18.66% 상승한 셈이다.
4위는 브랜드평판지수 133만4168를 기록한 한국금융지주, 5위는 100만8457으로 나온 JB금융지주가 차지했다. 한국금융지주의 브랜드평판지수는 전달보다 19.25% 하락한 반면 JB금융지주는 한달새 2.83%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금융지주 브랜드평판 2025년 4월 브랜드 빅데이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2.62% 상승, 브랜드이슈 29.15% 하락, 브랜드소통 7.62% 상승, 브랜드확산 6.53% 상승, 브랜드공헌 0.81% 하락했다"고 설명했다.